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과일은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에게 과일을 급여하기 전에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반려견에게 도움이 되도록 과일을 급여하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과일을 급여하실 계획이 있는 보호자 분들은 이 글을 읽으면 어떤 과일을 줘도 되는지, 그리고 과일 급여 시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알아가실 겁니다.
그러면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1) 사과
가을철에 강아지 간식으로 주기 좋은 과일에는 사과가 있습니다. 사과는 섬유질과 비타민A, C가 풍부하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서 노견에게 주기 좋은 과일입니다.
2) 배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에는 배가 있습니다. 배는 섬유질, 비타민C, K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서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에게 주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3) 수박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은 비타민A, B, C,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에게 매우 적합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4) 블루베리
항상화 효과가 뛰어난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는 블루베리는 강아지에게도 좋은 영양 간식입니다. 블루베리에는 섬유질과 파이토케미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 및 세포 손상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바나나
바나나는 칼로리가 적은 과일입니다. 또한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 섬유질, 구리 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다만 바나나도 당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적당량을 급여해야 합니다.
6) 단감
아삭한 식감이 좋은 단감도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단감은 비타민A, C, E와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7) 딸기
봄, 겨울철에 급여하기 좋은 과일에는 딸기가 있습니다. 딸기는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또한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말릭산이라는 성분은 치아 미백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당이 높기 때문에 적당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과일 급여시 주의사항
1) 간식 급여 전 상담이 필요한 경우
노견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과일 급여 전에 수의사 선생님과 먼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강아지에게 과일은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지만, 당 성분이 높은 과일은 당뇨와 같은 질병이 있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2) 6개월령 이상 강아지에게만 급여
과일이나 간식은 6개월령 이상 된 강아지에게만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어릴 때부터 너무 맛있는걸 먹게되면 사료에 대한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창 소화기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새로운 음식이 들어오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3) 하루 열량의 10%
모든 간식과 과일은 하루 열량의 10% 미만으로 급여합니다. 사람이 먹는 양을 기준으로 급여 시 강아지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기 때문에 급여 양을 적당하게 조절해줘야 합니다.
4) 껍질, 씨 제거 후 급여
과일을 급여할 때 껍질과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과육만 급여하도록 합니다. 과일의 껍질과 씨는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과일 말고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가 궁금하다면 이 전에 작성한 강아지 먹어도 되는 채소, 먹으면 안되는 채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