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강아지강아지 요로결석 수술 꼭 해야 되나요?

강아지 요로결석 수술 꼭 해야 되나요?

발행일

수요일, 5월 15, 2024

작성자

강아지 요로결석 수술 꼭 해야되는 건지 고민이신가요?

강아지 요로결석은 반드시 제거해줘야 합니다. 다만,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꼭 해야되는건지 망설여지실텐데요. 오늘은 외과 수의사가 알려주는 요로결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술을 꼭 해야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럼 요로결석 원인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요로결석 원인

강아지 요로결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습니다. 동일한 환경에 살아도 어떤 강아지는 요로결석이 생기고, 어떤 강아지는 요로결석이 생기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로결석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원인은 몇 가지 있습니다.

1) 세균에 의한 요로감염

첫 번째 원인은 세균에 의한 요로감염입니다.

세균에 의한 요로감염은 암컷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암컷의 요로 길이가 짧아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균 감염은 소변을 알칼리화 하여 결석의 종류인 스트루바이트 용해도를 감소시킵니다. 즉 용해도가 감소하면 스트루바이트가 녹지 않고 결정화되어 결석이 됩니다.

또한 방광염은 유기물 잔해를 많이 생성시켜서 결석 형성을 촉진시킵니다. 요로감염에 취약한 견종으로는 시츄, 푸들, 슈나우저, 비숑프리제, 코카스파니엘 등이 있습니다.

2) 식후 고칼슘 혈증 및 뇨증

두 번째 원인은 식후 고칼슘 혈증 및 고칼슘 뇨증입니다.

고칼슘 혈증 및 고칼슘 뇨증은 결석의 종류인 칼슘옥살레이트 결석을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결석은 세균감염으로 인한 스트루바이트와 반대로 소변이 산성화 되면 더욱 발생을 촉진시킵니다.

수컷 중에서도 중성화하고 나이가 많가 많거나 비만이 있는 경우에 잘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후 고칼슘 혈증 및 뇨증에 취약한 견종에는 말티즈, 시츄, 슈나우저, 비숑프레지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요로결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강아지가 잔디밭에서 뒷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고 있다

강아지 요로결석 증상

강아지 요로결석 주요 증상은 혈뇨와 통증입니다.

강아지는 통증을 잘 표현하지 못하다보니, 반려인이 혈뇨를 확인하고서야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혈뇨가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배뇨를 잘 못하거나 통증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요로결석 수술 꼭 해야 되나요?

강아지 요로결석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수술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결석이 되기 전 결정화 단계에서 발견한다면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석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서 요로결석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결석 크기가 작은 경우

요도를 막고 있는 결석 크기가 작은 경우는 수술없이 역행성 수압 추진법을 통해 결석을 방광으로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행성 수압 추진법은 일시적인 방법이라 장기적으로는 방광 내 결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 내 결석이 많이 생기면 혈뇨처럼 눈에 띄는 증상이 없더라도 배뇨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석이 생겼다면 수술로 제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2) 결석 개수가 많은 경우

최근에는 결석 제거가 필요한 경우 내시경이나 레이저 쇄석술 같은 비절개 수술 방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석 개수가 많거나 강아지 요도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비절개 수술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개복하여 방광에서 결석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요로결석 수술 전 엑스레이상 결석이 보인다

강아지 요로결석 예방법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음수량을 늘려주는 것 입니다.

1) 음수량 늘리기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는 소변의 비중이 높아져서 샛 노란 소변을 봅니다. 비중이 높은 소변은 결정화 위험성을 높이고, 결정화 단계가 넘어가면 결석이 생길 가능성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식단 관리하기

소변의 ph를 적절히 조절시키기 위한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칼슘 함량이 높은 과일 야채 등은 제한해야 합니다. 만약 결석 형성 이력이 있거나 결석 가능성이 있다면 간식도 제한해서 주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비만이 있는 강아지일수록 결석 형성이 더 잘되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3) 주기적인 방광 체크하기

결석 형성이나 방광염 이력이 있는 경우라면 주기적으로 방광 체크를 받도록 합니다. 결석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결석이 형성되기 전에 검사하여 미리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spot_img

펫케어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갑니다.

추천 포스트

최근 댓글